지방 순회 및 지역별ㆍ직능별 맞춤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다국가 임상 등 임상시험 증가에 따른 임상시험의 윤리성과 피험자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2008년 임상시험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8회(공무원과정 포함)에 걸쳐 약 800명의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지방 순회 교육을 실시, 3월 8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3월 22일), 광주(4월 12일), 대전(4월 19일)의 지역임상시험센터 등에서 기본과정 교육이 열리게 된다.

또한 수준별, 직능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과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과정, 임상시험관련 공무원과정으로 나누어 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기본 과정에서는 임상시험책임자(의사), 연구간호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윤리와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심화 과정에서는 임상시험책임자(의사)와 연구간호사 과정으로 나누어 보다 특화된 내용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서는 임상시험 윤리, 임상시험심의위원회(IRB)의 역할과 운영, 피험자 보호 및 이상반응의 관리 등 임상시험의 윤리성과 피험자의 안전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교육과정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며, 문의 및 접수는 보건교육팀(전화 02-3156-1206)에서 2월 15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공지사항(2008 임상시험 교육과정 개설안내) 또는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임상시험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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