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추이 신중한 접근이 미래 성공 좌우

4대 주요 시장 추세가 의료기기 회사들의 미래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의료기기 산업 컨설팅 업체인 Medical Device & Diagnostic Industry社의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기 산업은 4가지 시장 추세에 신중하게 대처하는 기업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지난 5여 년 간 의료기기 산업은 평균 총 이익은 60%로 S&P 500 평균이익보다 15% 더 높았다.

산업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심혈관계질환과 정형외과 분야에서 창출됐다.

미국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노령인구의 증가로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선진국에서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999년 19%에서 2050년 33%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 업체들은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향후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첫 번째 의료기기 산업 추세는 사업, 기술, 경쟁의 전통적인 노선은 약점이 존재하고 있다.

정보기술, 원격통신, 바이오텍, 로보틱스, 센서, 나노텍 등의 집중은 의료기기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보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헬스케어 산업의 내외부에서 새로운 경쟁자들이 자신의 파이프라인 확보 목표를 찾기 위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체인 Danaher, Perkin Elmer, Intermag-netic General Corp., Teleflex, OSI 등과 의료기기 제네릭 버전을 생산하는 유통업체인 Cardinal Health Inc.,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IT업체 등이다.

비록 제약사들은 전통적으로 의료기기와 관련이 없지만 중소바이오텍 회사들은 제약과 의료기기 모두 규제에 맞는 복합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오직 진단기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들은 환자 치료의 모든 라이프사이클을 종합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미래 의료기기는 기계, 물리, 화학, 나노텍의 종합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는 세계 시장은 크고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보고서는 세계 시장은 큰 사업적 기회와 도전을 계속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의료기기 회사들은 매출 증가나 연구 확대, 국경을 넘는 경영을 찾고 있다.

앞으로 40년 이내에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경제는 G6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4개국은 미국 의료기기 회사들의 강력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 회사들은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제품 개발의 첫단계를 국제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3번째는 고객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의료기기 회사들은 1차 고객으로 임상전문의를 들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다른 이해 관계자가 구입과정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료기기 회사들은 지불자, 구매 관리자, 환자, 직원들이 주요한 고객 그룹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개인 구매자, 노동자들은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질 등에 대한 투명한 데이터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는 의료기기 가격 협상과 소비자 세분화 가격 전략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네 번째는 당국의 검사가 늘어나고 있다.

의료기기 회사들은 FDA, EMEA, ICH 등 많은 당국에 의해 규제되거나 영향을 받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은 향후 당국의 감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FDA는 안전하지 않은 의료기기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도록 대중들의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고서는 의료기기 회사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지금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변화에 직면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보다 좋은 입장에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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