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봉달희 촬영지 취재차 찾아

일본의 Sonet방송사 관계자와 기자단 일행이 지난 22일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았다.

지난 해 SBS에서 방영된 메디컬 드라마인 ‘외과의사 봉달희’가 오는 2월부터 일본의 Sonet방송을 통해 방영되면서, 언론 관계자들이 드라마 촬영지였던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것.

방문단들은 드라마의 촬영장소였던 진료과 외래와 병원로비, 응급실 등을 둘러보고, 드라마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우진하 수술실 팀장과 인터뷰를 했으며, 병원 곳곳을 촬영했다. 이어 23일에는 드라마 출연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황혜선 Sonet PD는 “건국대병원을 직접 돌아보니 봉달희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하다”며 “이 마음을 일본 시청자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외과의사 봉달희’는 외과의사가 되고 싶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전공의인 봉달희(이요원 역)를 중심으로 의사들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이다. 당시 건국대병원 112병동이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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