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심장기능 검사실은 지난 7일 우영균 병원장을 비롯한 원내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기능검사 10만 건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심장기능 검사실장인 윤호중 교수의 검사실 연혁 및 검사건수 10만 건 돌파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원내 보직자들의 축사와 다과회의 순서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성모병원 심장기능 검사실은 지난해 12월말까지 심장초음파 7만9960건, 생활심전도 3만1661건, 운동심전도 2만6057건 등 총 13만7678건을 시행했으며, 10년 전에 비해 검사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왔다.

2006년도부터는 심장질환의 비침습적 진단검사를 모두 망라한 ‘심혈관질환 진단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기반을 이루었고 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요구하는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모병원 심장기능 검사실의 지난 20여 년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그동안 이루어온 성과를 축하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보다 차별화되고 첨단화된 심장기능 검사실의 앞날을 위한 격려와 다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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