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복강경 미세수술 외과의 전문성 강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고도비만클리닉은 오는 14일부터 이홍찬 교수를 임용해 고도비만과 복강경 미세수술 외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홍찬 교수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Columbia 대학 부속병원인 St. Luke’s Roosevelt Hospital에서 복강경,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 임상수련을 마치고 동병원에서 연간 120례의 복강경 수술을 시술했으며, 최근에는 상부위장관의 복강경수술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동경의 암연구병원인 Ariake Hospital에서 연수한 바 있다.

복강경 및 고도비만 수술의 체계적인 선진기술과 경험을 습득한 이홍찬 교수의 영입으로 고도비만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이 교수는 서구와는 다른 한국의 당뇨나 고혈압을 동반한 대사성질환 환자를 복강경 시술을 통한 치료를 통해 한국에 맞는 복강경 및 고도비만, 대사성 질환 외과분야에서 수술방법 및 관리를 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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