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보완의학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1월 4일까지 2주간 몽골의 Dr.Delgermaa Sukhbaatar(떨게르마 스후바타르·여)를 초청해 보완의학 치료법 단기과정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Dr.Sukhbaatar는 2006년 몽고 울란바토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몽골의 자갈란트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로 성모병원에서 머무르며 이번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는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가 2년간 두 차례 몽골 자갈란트 보건소로 다녀온 해외의료선교를 계기로 실시하게 되는 것이다.

Dr.Sukhbaatar는 2주간 성모병원 보완의학센터 의료진들에게 근자요법, 스포츠의학 스트레칭, 카이로프락틱, 보완대체의학 개론, 행동의학 이완요법 등을 일대일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Dr.Sukhbaatar는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의사로,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보완의학을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성모병원의 보완의학센터는 진료와 연구를 통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완의학 치료법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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