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 경기 고양시)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상의학관 1층 제2강의실에서 ‘신장이식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신장이식 전문의와의 만남을 갖는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신장이식 3천례를 넘어선 기록 보유자로 신장이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박기일 교수(이식혈관외과)가 직접 강사로 나서 말기신부전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신대체요법인 신장이식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정인빈 영양사가 신장이식 환자들의 영양관리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강의에 이은 질의, 응답시간에는 강사진 이외에도 관동대 명지병원 및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이식외과 교수진이 나와서 참석자들과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강좌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로 신장이식을 고려하고 있거나 대기 중인 환자들,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우들, 기타 신장 기능이 많이 상실된 신부전 환자와 가족들이 평소 짧은 진료시간 때문에 의사들에게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주차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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