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듀라제식' 등 부적절한 사용 위험 우려

미국 FDA는 진통제 펜타닐(fentanyl) 패취제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2번째로 안전성에 대해 지난주 경고했다.

FDA의 첫 번째 경고는 지난 2005년 과잉용량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표기토록 했다.

그러나 FDA는 의사들이 패취제를 부적절하게 처방했거나 환자들이 부정확하게 사용한 후 사망과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계속됐다고 밝혔다.

FDA는 모든 펜타닐 패취제의 제조업체에게 제품 정보를 업그레이드하고 환자들에게 약물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

패취제는 존슨앤존슨(J&J)의 '듀라제식(Duragesic)'이 오리지널 제품이며 많은 제네릭이 판매되고 있다.

펜타닐 패취제는 마약성 진통제 계열로 1990년 암환자 등의 통증 치료제로 승인됐다.

FDA는 패취제는 수술 후 일시적이거나 경미한 통증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