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 파마, 3년 간 독점생산 합의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화이자가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을 매각키로 했다.

화이자는 PharmEng(PharmEng International)의 자회사인 키타 파마(Keata Pharma)에게 최근 공장을 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의 하에 키타는 175명의 공장 근로자를 모두 인수키로 했다.

또한 키타는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특정 화이자의 제품을 3년 간 공장에서 독점 생산키로 합의했다.

키타는 이 공장에서 다른 2개의 제약사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연한 제조 능력을 가지게 됐으며 비용효과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형제약사들은 주요 약물의 특허만료 등으로 인력감원, 공장폐쇄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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