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갱년기 성적ㆍ신체적ㆍ정신적 기능 개선

유니메드제약이 남성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안드로론겔'을 출시했다.

안드로론겔은 피부에 쉽게 바르는 겔제형으로 1일 1회 사용으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수치로 상승ㆍ유지시켜 테스토스테론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발기부전, 성욕감퇴), 육체적 기능 저하(근육약화, 골밀도 감소, 체지방 증가), 정신적 장애(우울, 불안)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제품이다.

유니메드제약의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안드로론겔은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 남성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성적ㆍ신체적ㆍ정신적 증상을 뚜렷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 후 2~3일 째부터 남성호르몬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뚜렷한 임상 효과를 보였다.

또 주사, 캡슐, 패취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한 제제로, 겔제형 으로서 사용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흡수돼 옷에 묻거나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주사제에서 나타나는 롤러코스터 현상 없이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농도의 증가에 따른 부작용(전립선 비대증, 탈모증)이 없는 안전한 남성호르몬 공급 제제이다.

남성갱년기와 테스토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호르몬으로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이다.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성의 난자에서도 일부 분비되며, 남성과 여성의 성욕과 직접 관련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운동 후에 이 호르몬의 농도가 높고, 인간의 능력 특히 공간지능, 수학능력, 지구력 등을 향상시키고 정신 집중을 도와주고 피로를 극복해 주는 호르몬이다. 즉 인간의 성공과 실패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분비는 40세 이후 조금씩 감소되고, 이와 동시에 성호르몬을 불활성화하는 SHBG(Sexual Hormon Binging Globline)도 함께 증가해 활성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는 더욱 감소하게 된다.

급격한 체내 테스토스테론 활성의 감소에 의해 나타나는 성적ㆍ신체적ㆍ정신적 장애가 나타나는 시기를 남성갱년기라고 하며, 이러한 증상은 호르몬 대체 요법을 통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면 치료할 수 있다.

남성갱년기의 주요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력 저하, 성적 쾌감 감소 등 성적인 변화와 근육량감소, 근력저하, 골량ㆍ골밀도감소, 체지방증가(복부지방) 등 육체적 증상, 기억력 감퇴, 우울, 불안감, 무기력, 불면증 등 심리적 증상 등이 있다.

최근 국내의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 20~40세 한국 남성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서양인의 79% 수준이라고 발표하여, 남성갱년기 증상이 서양인들 보다 한국 남성에게 일찍 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했다.

임상서 갱년기증상 개선 효과 뚜렷

안드로론겔을 호르몬농도 감소에 의해 성기능이 저하된 남성 227명을 대상으로 90일간 실시한 임상결과 안드로론겔이 성욕 및 성적 만족도의 증가가 뚜렷하게 확인됐으며, 패취제 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발기율 및 발기 만족도에 대한 안드로론겔의 효과를 관찰한 결과 남성의 발기력에 대해 현저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 '비아그라'의 권장용량인 100mg/day를 3개월 투여한 환자 중 발기력 향상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드로론겔 5g과 실데나필을 함께 투여한 결과 12주 후 유의한 상승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안드로론겔이 근력강화, 근육량증가, 지방감소 등의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고, 둔부 및 척추의 골밀도(무기질밀도) 등이 증가됐으며(1일 10g 적용시), 쾌활ㆍ명랑등의 긍정적 기분는 증가시키고 부정적 기분은 감소시켜 호르몬 저하에 따른 우울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안드로론겔을 사용한 1년간의 임상시험 결과 시험 전후 인간 전립선암의 특정 단백질인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PIN(전립선상피내종양) 양성군(PIN+)에서도 PSA의 유의한 증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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