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시작, 일류병원으로 재도약” 다짐

변관수 제13대 고려대 구로병원장이 13일 오전 공식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속에서 일궈낸 구로병원 신관, 본관 그랜드오픈이 목전에 와있고 최첨단 의료장비가 계속 도입되는 등 제2의 개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변관수 원장을 위시한 모든 교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함께 의기투합해 고려대 구로병원이 국내는 물론 동북아에서 으뜸가는 병원으로 우뚝서는 새로운 2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관수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병원에서 일고있는 혁신과 변화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중인 신관, 본관 그랜드오픈 프로젝트를 조속한 마무리하는 한편, 경영내실화와 진료시스템 혁신을 통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환자중심의 병원, 창조적 연구 지원, 내부고객 만족, 대내외네트워크 강화 등 진료·연구·교육 3대 핵심역량을 강화해 고려대 구로병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일류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고려대 오동주 의무부총장, 정지태 의대학장을 비롯한 원내외 인사와 유관기관장,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변관수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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