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초 시판 계획

릴리에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유럽지역에서 내년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릴리와 아이코스사는 '시알리스(Tadalafil)'가 2003년 초 유럽에서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유럽 연합은 1,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효력(efficacy) 평가를 포함한 60여개 이상의 임상 시험 결과, 시알리스가 적어도 16분간 작용하여 24-36시간동안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알리스 (Cialis)는 혈류 조절과 연관있는 PDE5라 불리우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바이아그라처럼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 약은 음경(penis)으로 혈류가 더 흐르도록 하는 작용을 가진다.

시알리스를 복용한 환자의 5%가 두통과 가슴앓이(heartburn) 등의 부작용을 보고했다.

유럽에서 3천100만명, 세계적으로 1억 5,200만명이 발기 부전로 고통받고 있다. 화이자에 의하면 미국 남성의 25%, 유럽 남성의 10-15%가 발기 부전 치료제를 구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바이엘사는 레비트라(Levitra)를 개발하여 미국과 유럽에서의 판매 허용을 위해 지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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