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약물 개발 기간 단축 및 생산비 감소

약물 개발의 기술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산업에서 수천 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 NIST(US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산업은 R&D(8억 8400만달러)와 제조 및 시판후 조사(PMS, 3억3500만달러)를 유지하기 위해 기술 인프라를 유지하고 생산하는데 12억 19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는 많은 제약사들이 대분자 단백질과 인간 인슐린, 유전자 치료제, 특화된 항생제 등 다른 바이오 약물에 소분자 약물보다 집중도가 증가를 위한 지난 20년 동안 일반적인 추세이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바이오파마 산업은 현재 연간 R&D에 210억달러를 투자하고 400개 이상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많은 R&D 투자와 관련해 바이오영상, 바이오마커, 인포메틱스에 연구, 유전자 발현, 핵심데이터, 방법 등 기술의 시판후 조사, 바이오제약의 품질과 효율성을 결정하는 기준 등의 인프라 비용이 있다.

만일 이러한 인프라가 개선된다면 미국 FDA에서 승인된 각각 새로운 바이오 약물의 R&D 비용은 25~48%를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일례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보다 나은 표준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보다 좋은 기술 인프라는 승인된 약물당 평균 개발 시간을 122개월에서 98개월로 20% 감소할 수 있다.

보고서는 전체 산업 제조 비용은 주요 생산 4단계에서 15억달러(23%) 감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개선된 바이오제약 인프라의 이익은 개발이 효율적인 기술 인프라로 지원된 보다 많은 새로운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는 환자들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바이오제약 산업의 44명의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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