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클리닉, 10대 의료혁신 발표

내년 헬스케어에 큰 영향을 줄 10대 혁신적인 의료기술 중 유연한 인트라루미날 로봇공학(Flexible intralumenal robotics)이 첫 번째를 차지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은 2008년 헬스케어에 큰 영향을 미칠 '톱 10 의료혁명(Top 10 Medical Innovations)'을 현재 개최중인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2007 의료혁명 섬미트(Cleveland Clinic's 2007 Medical Innovation Summit)에서 발표했다.

톱 10 리스트에 따르면 1위에 선정된 로봇공학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는 정확하고 재생 가능한 인트라-루미날 공간 내에서 원격으로 조작이 가능한 새로운 카데터 기반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비뇨기, 심장, 심장 수술, 다른 특수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경피 대동맥 심장판막(Percutaneous aortic heart valves)으로 내부 판막 소엽에 망사 판막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풍선을 삽입하는 것과 관련된 기술이다.

판막은 성기나 가슴 부분의 작은 절개를 통해 삽입한다.

3위는 RNA 기반 치료법으로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목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스타틴 내성이 있는 환자 치료에 RNA 안티센스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치료법은 특정 유형의 콜레스테롤과 지질을 혈액을 통해 운반하는 단백질인 'ApoB-100' 생산을 감소하기 위해 고안됐다.

4번째는 임상 적용을 지지하기 위해 유전자 스캐닝과 인포메틱스에서 진행을 집중할 수 있는 개인 위험 평가를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유전자 테스트이다.

5번째는 혈전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경구 항혈전제로 저용량의 헤파린 등 보다 새로운 치료제가 출혈 등 합병증을 타켓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6위는 6개월된 유아를 위한 희석된 인플루엔자 생백신(Live attenuated influenza vaccine)으로 생백신을 코에 주입함으로 주사 바늘을 대체할 수 있다.

이러한 백신은 고위험군 환자에게 인플루엔자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한다.

7번째는 진단과 치료법 사용에 이미지 융합(Image fusion for diagnostic and therapeutic)으로 스텐트 삽입, 종양 절제 등 의료 문제 진단은 물론 최소 침습적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8번째는 심각한 장애를 신경적 통제를 가능케 하는 임플란트 기기이다.

9번째는 관절 재생을 위해 엔지니어 연골 제품들을 꼽았다.

마지막은 듀얼 에너지 소스 CT 영상( Dual energy source computed tomography)으로 보다 빠른 환자의 영상을 볼 수 있고 방사선이 적은 두 개의 X-선 소스와 두 개 방사선 탐색기이다.

클리브랜드 클리닉은 이러한 혁신은 가까운 미래에 임상 수행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재의 기술을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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