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 질환 및 우울증 가장 큰 원인

미국 성인들의 절반 이상이 연간 정신적 혹은 육체적 질병으로 37억일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신보건연구소(NIMH)의 Kathleen Merikangas 박사와 하버드의과대학 Ronald Kessler 박사가 공동으로 18세 이상 9282명의 전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들에게 정신적 혹은 육체적 건강 문제로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상 생활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를 질문했다.

연구결과 미국 전체에서 만성 육체적 질환으로 약 24억 일을 무능하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체적 무능은 허리 등 등뼈 통증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됐다.

정신 장애로는 13억일을 무능력하게 보냈으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우울증인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전연구에서 가장 유행하고 무능한 상태인 근골격계 장애와 우울증 치료와 연구에 가장 적은 비용을 지출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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