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최대 제약사인 미쯔비시 다나베 파마 출범

일본 미쯔비시 화학 홀딩(Mitsubishi Chemical Holding)의 제약 사업부와 다나베 세이야쿠(Tanabe Seiyaku) 간의 M&A가 완료됐으며 새로운 회사는 해외에서 지위를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인 R&D와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지난 2월 일본에서 가장 큰 미쯔비시 다나베 파마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주식 가격으로 5230억엔(43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새로운 회사는 2010년 매출 4800억엔, 영업이익 1000억엔을 기대하고 있다.

다나베는 존슨앤존슨으로부터 라이센싱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쯔비시 파마는 뇌졸중 치료제 '라디컷'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새로운 회사는 제네릭 사업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면역치료제, 염증성 질환, 당뇨병, 대사성 질환, 간염질환 등의 치료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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