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절제 가능한 두경부암 사용 승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암제 '탁소텔(Taxotere)'이 절제할 수 있는 두경부암으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회사측은 미 FDA는 탁소텔을 절제할 수 있는 진행성 두경부암에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탁소텔은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에 시스플라틴(cisplatin)과 5FU(5-fluorouracil) 병용요법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TAX 324 국제 임상 3상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사노피는 말했다.

탁소텔은 1996년 미국에서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로 처음 허가됐다.

지난 10년 간 유방, 폐, 위 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탁소텔은 지난해 2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적응증 확대는 앞으로 매출 확대는 물론 제품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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