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2억달러 규모…새로운 치료법 등장으로

2년 간의 침체에서 벗어난 피부 궤양 치료제 시장이 향후 4년 간 강력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마켓 리서치업체인 카로라마 인포메이션사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피부 궤양제 시장은 연간 11% 성장해 2011년 62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 성장은 인구 변화와 음성 상처 압박과 같은 새로운 치료제의 런칭 등이 동력이다.

전 세계 피부 궤양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치료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의 진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당뇨병과 비만 등 특별한 환자 표적, 노인인구 증가, 새로운 치료 기술 이용, 최근 상처치료제와 예방제 초점 등이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항감염제, 피부 궤양 관리, 압력 완화 기기 등 성숙된 피부 치료제들은 시장의 대부분의 매출을 가져올 것이지만 바이오텍, 바이오메트리얼, 조직 엔지니어링 등의 발전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공 압축 거품 스폰지와 혈액 순환과 치료를 촉진하는 점착성 랩을 사용하는 진공음압상처 치료제(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는 다른 약물의 중요한 성장과 함께 시장 매출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틈새분야이다.

피부 궤양 치료 시장은 지난 10년 간 급속히 발전했다.

조직(tissue)엔지니어링, 성장 인자, 동물 배아세포 연구,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법을 사용하는 혁신적인 진전은 급성 및 만성 피부궤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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