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IU/일 섭취, 대장암 25만건, 유방암 35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만 건의 유방암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Nutrition Reviews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무어스암센터의 Cedric F. Garland 박사팀이 비타민D의 혈청 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태양과 구름의 위성 사진을 사용해 15개 국가의 겨울동안 혈청 비타민D 수치를 조사했다.

데이터는 비타민D 대사의 평균 혈청 수치를 평가한 177개 국가를 적용했다.

연구결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은 25만 건, 유방암은 35만 건을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북반구 지역 국가들은 더욱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대장암을 의미있게 감소하기 위해서는 매일 20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피부암이나 광선 과민증이 없다면 피부의 40% 정도를 햇볕에 노출시키는 등 유방암 감소를 위해서는 하루 2000IU 이상의 비타민D를 먹을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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