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등 4개 항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2002년도 평가항목인 혈액투석 적정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중심으로한 평가지표 및 관리방안에 대하여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01년 1월∼3월 외래 혈액투석 진료분을 대상으로 302개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현황 ▲수진자별 진료현황 ▲요양급여비용 청구현황 등에 대하여 혈액투석 평가지표로는 ▲혈액투석 적절도검사 ▲혈청알부민(Serum albumin) ▲헤마토크리트(Hematocrit) ▲혈압(Blood Pressure)의 4개 항목이 선정했다.

혈액투석 평가결과 평가지표별 기준치에 적합한 수진자의 비율(적합률)에 따른 요양기관 분포현황은 ▲혈액투석적절도검사의 경우 적합률 80%를 초과하는 기관은 30기관(9.9%), 20%이하가 20기관(6.6%), 혈액투석적절도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 기관은 167기관(55.3%)이었다.

알부민의 경우 평균 적합률은 39.2%이며 적합률 80%를 초과하는 기관은 18기관(6.0%), 20%이하가 84기관(27.8%), 헤마토크리트의 경우 80%초과 기관이 4기관(1.3%), 20%이하 기관이 154기관(51.0%)으로 조사됐다.

혈압의 경우 평균 적합률은 33.2%이나 적합률이 80%를 초과하는 기관은 없었으며 20%이하 기관이 65기관(21.5%)인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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