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저명 이비인후과 학술지 설문결과 게재

메드트로닉의 메니에트 치료법이 메니에르병 환자들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드트로닉은 설문조사 결과, 메니에트 시스템(Meniett Low Pressure Pulse Generator)이 메니에르 병을 진단받은 한쪽 귀 난청 환자에게 식이요법 변경 후 치료법으로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설문결과는 저명한 이비인후과 학술지 Otology & Neurotology 의 2007년 8월호에 발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이과학회(American Otological Society)와 미국 신경이과학회(American Neurotology Society)에 등록된 표본 중 선정된 일부를 대상으로 펜실베니아주 밀튼 S. 허쉬 메디칼 센터(Milton S. Hershey Medical Center)의 이비인후과 연구원들이 실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최초 치료법으로 식이요법 변경을 추천 받았다고 대답했다. 여기에는 소금 섭취와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음주를 피하는 것이 포함됐다. 또한, 96%의 응답자가 이뇨제를 권고 받았다고 답했다.

초기 치료가 실패했다면 무엇을 추천할 것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메니에트를 가장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꼽았다.

설문조사의 공동 시행자이자 밀튼 S. 허쉬 메디칼 센터 이과·신경과장인 존 아이잭슨(Jon Isaacson, M.D.)은 “우리는 메니에트가 메니에르병에 차선으로 권고되는 치료법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한다. 이 제품은 위험이 적으며 효능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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