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용약물, 고가 신약 사용 급증…복합제도 부담

▲표1
글싣는 순서
1.약물 사용 추세 종합
2.처방약 시장분석

3.약효군별 시장 분석
①10대 약효군 분석-②빠르게 성장-퇴조하는 약효군-③바이오 약물

4.향후 3년 간 전망
①새로운 기회 시장-②제네릭-③심혈관계 약물 시장-④중추신경계-⑤대사성 및 당뇨병⑥소화기계-⑦류머티스 및 근골격계-⑧호흡기계-⑨항암제-⑩안과-⑪기타

5.종합



항암제, 신약개발 가장 왕성

암 치료의 발전은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과 유전자와 다른 바이오마커에 기반을 둔 개선된 질병 계층에 의해 드라이버되고 있다.(표 1)

항암제는 신약 개발이 가장 많은 곳으로 500개 이상의 신약과 새로운 적응증으로 임상 중에 있다.

2006년 FDA에서 승인된 신약과 바이오약물의 약 25%가 항암제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항암제 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주사 화학요법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단기 사이클에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새롭고 고 활성, 더 많은 표적, 우수한 내성을 가진 항암제의 이용은 여러 가지 암에 이러한 치료제의 장기 사용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새로운 항암제는 단기 사이클 치료보다 유자 약물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치료비용은 장기 치료와 복합요법으로 인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많은 새로운 항암제 등이 현재 증가하고 있어 시장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임상연구에서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 페마라, 아로마신 등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을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제네릭 타목시펜의 시장을 잠식해 앞으로 항암 치료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구용 항암제는 앞으로 계속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파이프라인에 있는 많은 신약, 적응증 확대와 오프-라벨 사용 가능성 등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승인된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 2006년 승인된 신장 및 위암 치료제 수텐(Sutent)은 한달 비용이 4000~6000달러가 들어간다.

두 약물은 다른 암에도 임상이 진행 중에 있다.

2005년 말 승인된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 환자의 수혈을 감소시키는 리브리미드(Revlimid)는 2006년 다발성 골수종 2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2006년 글리벡 등 1차 백혈병 치료제 내성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이 승인된 스프리셀(Sprycel)은 전립선암, 폐암 등 다른 암으로 적응증 확대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진행성 유방암에 젤로다와 복합요법으로 티켑(Tykerb)이 승인됐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nilotinib, 대장암 치료제 vatalanib, 전립선암 치료제 satraplatin 등 일부 신약과 표적 항암제가 앞으로 수년내 FDA의 승인이 예상된다.

지지요법제도 항암제 비용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호중구 감소증(Neutropenia) 치료제의 사용은 향후 3년 간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다.

뉴포젠(Neupogen)에서 뉴라스타(Neulasta)로 약물 사용 변화는 치료비용을 늘어나게 하는 원인이다.

그러나 에포젠, 프로크리트, 아라네스프 등 적혈구 촉진 인자(EPO)의 사용은 감소세에 있다.

최근 임상연구에서 EPO는 화학요법을 받지 않는 암 환자에 이익이 제한되고 있다.

일부 새로운 지지요법제가 3년 동안 출시될 전망이다.

2005년 말 CERA(continuous erythropoietin receptor activator)가 신약 승인을 신청했다.

이 약물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증 치료제로 2007년 말 승인이 기대된다.

CERA는 화학요법으로 인한 빈혈증 치료제로 2009년까지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AMG 531과 eltrombopag(Promacta™)이 항혈소판제로 임상실험 중에 있다.

Eltrombopag은 화학요법으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중 최초의 먹는 약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안과용 약물,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신약 개발 집중

황반변성, 황반부종, 녹내장은 안질환 치료의 주요 약물 개발 분야이다.(표 2)

신약은 1차적으로 노인 황반변성(AMD) 치료제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일부 신약이 이미 AMD 치료제로 런칭됐다.

2006년 루센티스(Lucentis)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됐다.

2004년 런칭한 마쿠겐(Macugen)처럼 루센티스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이다.

그러나 루센티스는 실질적으로 시력을 개선하고 시력상실을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루센티스의 우위, 아바스틴의 오프라벨 사용은 AMD 치료의 일반적 상황이 됐다.

파이프라인에 있는 신약 중 Rostaporfin은 AMD에 레이저 광선요법과 병용요법제로 2007년이나 2008년에 출시가 예상된다.

이 약물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비수딘(Visudyne)과 비슷하다.

모든 AMD 신약들은 안과 약물의 사용과 비용을 증가시킬 전망이다.

눈에 삽입하는 제형인 dexamethasone은 황반부종 치료제로 개발 중에 있다.

그러나 판매 승인은 2009년까지 예상되지 않고 있다.

녹내장 치료제로 travoprost+timolol, latanoprost+timolol 등 몇 개의 복합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밖에 일부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치료제들이 향후 3년 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표 3)

이러한 약물은 감염, 요실금, 피부질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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