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천식제, 제네릭 부족…먹는 PHA 등 비용상승 원인

글싣는 순서
1.약물 사용 추세 종합
2.처방약 시장분석

3.약효군별 시장 분석
①10대 약효군 분석-②빠르게 성장-퇴조하는 약효군-③바이오 약물

4.향후 3년 간 전망
①새로운 기회 시장-②제네릭-③심혈관계 약물 시장-④중추신경계-⑤대사성 및 당뇨병⑥소화기계-⑦류머티스 및 근골격계-⑧호흡기계-⑨항암제-⑩안과-⑪기타

5.종합


호흡기계 약물은 지난해 전체 약물의 9%에서 향후 3년 간은 6%로 점유율이 하락할 전망이다.(표 참조)

이 시장은 2007년 10%~12%, 2008년 5%~7%, 2009년 7%~9%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호흡기계 약물 시장은 장기 지속형 베타 작용제의 안전성 우려 때문에 1차 천식 치료제로 흡입 코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가 강세와 새로운 복합제가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와 경쟁 심화, CFC 가 장착된 흡입 기구의 퇴출과 브랜드 수소불화알칸(HFA; hydrofluoroalkane) 추진체로 대체, 새로운 먹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등장, 지르텍, 클라리넥스 제네릭 경쟁 치열 등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세레밴트, 포라딜 등 장기 지속형 기관지 확장제의 사용은 천식 치료와 관련된 사망 위험 증가로 우려로 인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안전성 문제는 흡입형 스테로이드 플루티카손과 장기 지속형 기관지 확장제인 살모테롤을 복합한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의 사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흡입 천식 치료제는 지난 수년간 세레타이드로 변화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세레타이드는 만성 기관지염과 관련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이 약물은 COPD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도 연구를 하고 있으나 대조군에 비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FDA에서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다면 세레타이드의 매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흡입 코티코스테로이드와 기관지 확장제의 복합제인 심비코트는 2006년 승인돼 올해 출시가 예상된다.

현재 알베스코(Alvesco)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약들은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COPD 치료제 스피리바(Spiriva)는 2004년 출시돼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에 있는 COPD 치료제인 roflumilast 등 포스포디에스테라제-4 억제제(phosphodiesterase-4 inhibitor)는 2009년 말에 런칭이 예상되고 있다.

비 흡입 코티코스테로이드 제품은 향후 3년 간 제네릭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 알부테롤 흡입제는 지난 수년간 많이 이용해 왔지만 HFA 흡입제로 시장이 변하고 있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모든 CFC 흡입제는 2008년까지 시장에서 철수가 계획돼 있다.

이러한 제품은 이 기간까지 HFC 흡입제로 대체가 되고 있다.

HFC 흡입제는 새로운 분사 장치로 인해 특허를 연장해 제네릭은 2010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단위 비용은 제네릭 CFC 흡입제가 새로운 HFC 흡입제로 대체되고 있어 늘어날 전망이다.

폐동맥 고혈압(PHA)은 신약 개발의 주요 분야이다.

새로운 경구 PHA 치료제 레바티오(Revatio)는 2005년 출시 이후 급속히 성장했다.

이 약물은 다른 약물과 복합요법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관리가 쉬다는 장점이 있다.

2004년 런칭한 흡입제 벤타비스(Ventavis)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2개의 새로운 에도테린-A 수용체 길항제인 sitaxsentan과 ambrisentan이 PHA 치료제 개발 중에 있다.

이러한 신약은 트라크릴(Tracleer)과 비슷하지만 하루에 한번 복용한다는 잇점이 있다.

흡입제 레모듀린(Remodulin)도 PHA 치료제 개발되고 있으며 2009년까지 런칭이 예상된다.

PHA 복합 치료제의 잇점이 추가 임상결과에서 나타나고 있어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복합 치료제의 사용 증가는 비용 상승을 부추킬 것이다.

과거 대부분의 약물은 비경구제로 고가의 치료제들이 종종 치료 이익이라는 미명하에 덮어지고 있다.

그러나 보다 많은 먹는 약물과 흡입 약물들이 이용되고 있어 PHA 치료제 비용은 약국에 더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의 퍼스트 제네릭이 2008년, 클라리넥스의 제네릭은 2009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특허만료 이전에 OTC로 전환될 것이다.

이 제품의 많은 제네릭 버전은 호흡기계 약물의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만일 OTC 버전이 런칭된다면 항히스타민제의 처방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빨리 승인이 예상되는 제품은 Levocetirizine이다.

현재 프루티카손(fluticasone)과 올로파타딘(olopatadine) 코 분무제가 개발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