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층·제어층 2중 구조…48시간 약효 지속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퇴행성관절염 및 관절통에 효과가 뛰어난 피록시캄(Piroxicam)성분의 패취제 ‘제놀그린’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놀 쿨’, ‘제놀 탑’ 등 전통의 붙이는 소염진통제 브랜드인 ‘제놀’ 시리즈를 앞세운 녹십자가 관절염치료 패취제 ‘제놀그린’을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300억원대로 추정되는 피록시캄 패취제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녹십자에 따르면, ‘제놀그린’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통효과가 강력한 피록시캄이 주성분으로, 약물층과 제어층의 2중구조로 되어있는 특수 DDS(drug delivery system)기술이 적용하여 관절염 및 관절통 등에 48시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소염진통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통기성과 수분발산이 뛰어난 최고급 폴리우레탄 지지체를 사용하여 점착력과 신축성이 뛰어나 기존의 플라스타 형태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피부 알러지 등의 민감한 피부에 붙여도 피부 발적이나 발진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계란모양의 미니타입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시간 약효가 안정적으로 지속되어 이틀에 한장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제놀그린’ 약국용은 1팩에 3매 포장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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