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및 생식기 포진 안전성 및 효과 탁월"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대상포진, 생식기포진 치료제 ‘클로비어(Famciclovir 250mg)’를 새롭게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로비어’는 대상포진에 의한 피부손상 및 급성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지속시간을 빠르게 감소시킨다. 재발성 생식기 포진에도 치료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재발간격을 연장시켜 준다.

또한, 위장관 및 간에서 활성체인 penciclovir로 빠르게 대사된 후, 대상포진이나 생식기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DNA 복제 및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세포내 반감기가 10시간(7~20시간)정도로 길어 기존의 대상포진 치료제(아시클로버)가 1회 4정, 1일 5회 복용하는 것에 비해 1회 1정, 1일 3회 복용만으로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클로비어’는 생동성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보험약가가 4664원으로 오리지널 제품보다 35% 이상 낮아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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