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약, ‘천상천하 쌍화대보’ 등 시리즈 제품 잇딴 출시

국내의 대표적 한방제약회사인 솔표 조선무약(대표 박대규)이 최근 치어팩에 담은 프리미엄급 쌍화음료 ‘천상천하 쌍화대보’를 출시하고 겨울철 쌍화 음료시장 바람몰이에 나섰다.

조선무약은 기존의 정통 제품인 ‘쌍화탕·쌍감탕’과 함께 신제품인 ‘가볍게 마시는 쌍화차’, ‘쌍금탕’(1천원대 탕제), ‘쌍금보’에 이어 이번에 ‘천상천하 쌍화대보’를 출시, 본격적인 시장선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치어팩은 일반적으로 어린이 음료에 사용되는 포장으로 유리병과 파우치가 대부분인 쌍화탕제류에서는 낯설은 포장방식이다.

이 같은 포장방식은 지난해 겨울,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쌍화탕제류에 대한 설문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선무약 박종구 영업본부장은 “용기개선 및 용량증가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소개했다.

‘천상천하 쌍화대보’는 75ml에서 100ml이 대부분인 쌍화음료와 달리, 120ml 용량으로 늘려 진한 쌍화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간단히 뚜껑을 돌려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고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것도 제품의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천상천하 쌍화대보’에는 작약, 숙지황, 황기 등 쌍화탕 처방의 9가지 약재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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