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원장 이석현)은 지난 4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드리 실내악단 초청,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마드리 실내악단은 서울음대 출신의 여성연주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엄마들의 모임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악단으로 알려져 있다.음악회에서는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오펜바흐의 첼로 솔로곡인 ‘자클린의 눈물’,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현악기의 줄을 손가락으로 튕겨서 연주하는 피치카토 주법으로 요한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가 연주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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