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28일 마련한 ‘환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잔치’가 약 250명의 환자, 보호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환자의 쾌유를 바라는 뜻에서 간호부 주최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73병동 간호사들의 ‘사랑으로’를 시작으로, 관리팀 문종웅 팀장의 섹소폰 연주 ‘Summer time', 63병동이 준비한 ‘바빡이’, 외과 중환자실의 ‘아름다운세상’ 등 12팀의 열띤 노래와 춤,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됐다.박영철 원장은 공연 중 특이한 복장과 멋진 노래로 관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