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우수한 R&D센터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된다.

과학기술부와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KICOS·사무총장 김기협)은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한국기술센터(KOTECH·서울 강남 소재)에서 영국·프랑스 등을 비롯한 15개국의 주한 외국공관 과학기술담당관을 초청, '외국 R&D센터의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 R&D 허브구축 계획과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 R&D 센터에게 주는 각종 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유치를 총괄지원하는 국제 과학기술협력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동북아 R&D 허브 조성책의 일환으로 미래핵심기술을 보유한 외국 R&D센터가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경우 금융지원·조세감면·연구인력에 대한 병역특례 지원·정부 연구개발사업에의 참여지원 등 다양한 유치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http://www.kicos.or.kr)은 해외 R&D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업무를 총괄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 5월 19일에 듀퐁(DuPont)과 포괄적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R&D 센터의 국내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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