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을 이용해 심장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신물질이 발견됐다.

테크놀로지 분야 미국 동남부지역 최고 대학인 GEORGIA TECH의 나노연구소가 지난 2월말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신나노물질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대학은 원자와 분자를 이용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초소형 산화아연고리 생성원리를 발견했다.

산화아연은 반도성, 광학성, 그리고 압전성을 가진 독특한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이 산화아연 고리가 초소형이자 민감성이 탁월하여 고기능 센서기능에 적합하다며 향후 연구가 더 진행되면 인체내 부착이 가능해져 혈압을 실시간으로 무선형태로 체크할 수 있게 된다고 이 물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나노물질을 이용한 의료기가 개발되면 신체내 부착으로 심장병의 전단계 현상인 혈액순환의 이상징후 시 경고를 발함으로 심장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또한 혈압을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혈압관련 질병과 사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연구소는 밝히고 있다.

연구진은 산화아연 고리의 생성법과 구조와 양태에 대해 이미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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