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계열사 메디룩스가 개발한 혈류측정기 「큐 플로우 500 (Q Flow-500)」은 現 미국 히메덱스 사의 회장이자 세계적인 의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하바드-MIT공동 의공학부 프레데릭 보우만 박사에 의해 최초 개발되었다.

「큐 플로우 500 (Q Flow-500)」은 열 확산 신기술로 만들어진 0.9mm 굵기의 Probe 안에 있는 두 개의 센서를 통해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류량을 실시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구로서, 장기 이식 및 뇌수술, 관상동맥 수술 등의 수술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우만 박사는 「큐 플로우 500 (Q Flow-500)」은 세포조직 내의 혈류의 양을 실시간, 지속적으로 정확히 파악 분석할 수 있게 해주므로 각종 질병을 진단, 뇌수술, 장기이식, 관상동맥수술, 말초순환장애, 통증클리닉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혈관의 이상으로 오는 성인병을 조기 진단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시켜 주는 획기적인 진단 기기 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익수 교수는 지금까지는 수술 시 혹은 수술 후에 정확하게 혈액의 흐름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며 「큐 플로우 500 (Q Flow-500)」을 통해 인체 조직 내 혈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되면 수술 시 뿐만 아니라 수술 후의 경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 수술 후 이차적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필요한 예방조치를 적절하게 취할 수 있어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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