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교육 통한 CMC 리더 양성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기관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CMC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07년도 임상과장 리더십과정’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4월 23일부터 매주 1회씩 총 9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전년도 1차 과정에 이은 2차 과정으로 총 37명의 교원이 이수했다.

이번 과정은 ▲경영의 기본 원칙과 임상과장의 역할 ▲의료경영계의 주요 이슈와 대응책 ▲리더십의 주요 내용과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사례 등의 강의됐으며, 마지막 9주차 강의에서는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인 정수교 교수가 의료원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평소 의료진이 궁금해했던 사항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듣는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의료원 관계자는 "평균 교육 만족도는 78.4점으로 전년에 비해 개선됐고, 특히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은 이후 강의식 외에도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시간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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