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도 수상 ‘겹경사’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26일 하룻동안 2개 기관으로부터 큰 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지난 6월 26일 오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R&D) 경영’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한국기업평가에서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경제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각 산업분야의 경제리더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차중근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 레바넥스를 개발한 것은 물론 최첨단 기흥중앙연구소와 오창신공장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력을 진일보 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시상에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 경영자, CEO, 공공기업 대표, 지방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10여명의 후보들이 추천됐으며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영선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는 Economy21이 주최한 ‘2007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한양행, 국민은행, 대한항공 등 모두 13개 기업이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걸맞은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면서 종업원 만족에 역점을 둔 경영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기업 내부 종업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으로 조직 내 구성원이 ‘일할 맛 나는’ 기업을 지향하는 조직풍토를 창출해 국제 경쟁력있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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