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염, 전립선비대 급증…NSAID 시장 확대

글싣는 순서
1.약물 사용 추세 종합
2.처방약 시장분석
3.약효군별 시장 분석
①10대 약효군 분석-②빠르게 성장-퇴조하는 약효군-③바이오 약물
4.향후 3년 간 전망
①새로운 기회 시장-②제네릭-③심혈관계 약물 시장-④중추신경계-⑤대사성 및 당뇨병-⑥소화기계-⑦류머티스 및 근골격계-⑧호흡기계-⑨항암제-⑩안과-⑪기타
5.종합


10대 약물 계열 이외에 비뇨기 약물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2개 치료계열은 2006년 급속한 성장률을 보인 반면 항생제, 비마약성 진통제는 사용이 급감했다.

비뇨기 약물 11.5% 성장

비뇨기 약물은 2005년 7.5%에서 2006년 11.5% 성장했다.

이러한 약물은 과민성 방광, 발기부전, 양성전립선비대증 등에 사용된다.

과민성 방광염,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약물 사용은 지난해 급증했다.

두 약물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광고 확대 등이 성장의 주요인이다.

특히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플로맥스((Flomax)와 아보다트(Avodart), 2개의 신약인 베시케어(Vesicare)와 엔에이브렉스(Enablex)가 성장을 주도했다.

비뇨기 약물의 단위 비용은 브랜드 약물의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프로스카와 디트로판-XL의 제네릭 진출은 단위 비용 증가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됐다.

ADHD 약물, 16% 고성장

ADHD 약물은 지난 수년간 성장률이 감소했지만 약물 비용 지출 증가를 계속 주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6%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치료계열은 ADHA, 기면증, 수면 무호흡증 등 중추신경시스템 각성제와 비각성제가 포함된다.

2006년 사용 증가는 확장 방출 브랜드 제품인 애더랄(Adderall) XR, 콘서타(Concerta), 포카린(Focalin) XR 등이 첫 번째 원인이다.

이러한 확장 방출 제형은 하루에 한번 투여하는 약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ADHD 치료에 광범위하게 처방된다.

기면증 치료제 프로비질의 처방도 급증했다.

ADHD 약물의 단위 비용은 많은 선두 브랜드 제품과 확장 방출 제형으로 변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가격 상승 때문에 급등했다.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와 암페타민염(amphetamine salts) 등 제네릭 제품은 즉각 방출 제형으로 소아 치료에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비마약성 진통제, -13.3%…항생제도 감소세

항생제와 비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은 2006년 급감했다.

비마약성 진통제 지출 비용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06년 13.3% 감소해 2005년 -38.4%보다는 충격이 덜했다.

이 치료 계열은 나프로센, 멜로시캄 등 NSAIDs와 cox-2 억제제 등이 있다.

비약성 진통제의 사용은 지속적인 심혈관질환과 위장장애 우려로 2006년 6.5% 감소했다.

2006년 이용도 감소는 2005년 벡스트라의 판매 중단으로 cox-2 억제제가 가장 타격이 컸다.

유일한 cox-2 억제제인 세레브렉스의 사용은 감소는 미미했다.

지난 2년동안 NSAIDs와 cox-2억제제는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NSAIDs는 이 계열의 처방약물 사용의 약 75%를 차지해 2004년 40%보다 급증했다.

전통적인 NSAIDs 사용 증가는 지속적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단위 비용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모든 NSAIDs는 제네릭 약물을 이용할 수 있어 단위 비용이 하락하고 있다.

모빅의 제네릭이 지난해 7월 처음 출시돼 비용 하락에 기여했다.

항생제는 평균 단위 비용의 감소로 지난해 4.2%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비록 일부 선두 브랜드 제품의 가격이 올랐지만 지스로맥스, 비악신(Biaxin) 등 2개 약물의 제네릭 이용으로 단위 비용은 감소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