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지난달 27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와 내과진료, 기본검진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김성훈 교수(재활의학)와 내과 전공의, 재활의학과 전공의, 간호사 등이 참여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200여명의 장애인에게 진료 및 검진, 투약 등을 실시했다.

원주기독병원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장애인의 향후 2차 발병문제에 대한 사전예방 등 의료정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주 장애인의 종합적인 건강관리와 재활치료 등의 무료건강검진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2004년 4월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 이래 매년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치과 내과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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