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5% 섭취 줄일 경우 25%까지 낮춰

소금을 적게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19일(현지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하버드의대 Nancy Cook 박사팀이 적은 소금 다이어트 연구에 참가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결과, 소금 섭취를 25~35%까지 줄인 고혈압 경계에 있는 사람은 전체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25%까지 낮춰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 감소 효과는 10~15년 동안 지속됐다고 AP는 전했다.

저 소금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10~15년 후에 다양한 종류의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더 낮았다.

이들은 정상적인 다이어트를 한 사람과 비교해 사망 위험이 20% 더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

평균 미국과 영국 식품에는 NHLBI(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이 권장하는 하루 2300mg 이상의 소금이 함유돼 있다.

연구팀은 소금은 동맥과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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