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 제왕절개해도 둘째아이 자연분만 가능!"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VBAC 분만 1000례 성공’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4층 대강당에서 VBAC을 준비하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VBAC(브이백 : Vaginal Birth After Cesarean)이란 제왕절개로 첫 아이를 낳은 후 자연분만으로 둘째 아이를 낳는 것을 일컫는 말로, 출산 직후 아기와의 친밀한 애착관계 형성 및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VBAC을 선택하는 산모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여의도성모병원은 80% 이상의 높은 성공율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날 강좌에서는 ‘VBAC이란?(산부인과 이영 교수)’, ‘VBAC 성공조건(조윤성 교수)’, ‘여의도성모병원의 VBAC 소개(권지영 교수)’, ‘산모를 위한 산전·산후 관리(분만실 고은화 간호사)’, ‘산모의 영양관리(영양팀 김혜진 영양사)’ 등 VBAC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를 초청해 ‘임산부를 위한 보건복지부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VBAC으로 출산한 산모들 중 1000번째 산모를 초청해 함께 경험담을 들어보고 기념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의도성모병원 홈페이지(www.cmcsungmo.or.kr)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77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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