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소아 변비의 진단 및 치료'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 김오룡) 최광해 교수(소아과)가 18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주최의 춘계 학술대회에서‘소아 변비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만성 변비라는 불청객을 안겨준 서구화 • 문명화 된 현대사회에 있어 최 교수는 특히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된 아동들의 변비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영남대학교병원 배창훈 교수(이비인후과)도 이날‘소아에서 이비인후과적 수술 적응증’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배 교수는 이비인후과 질환에 걸린 환아 중 내과적 치료를 받은 후 잘 낫지 않거나, 치료 후 수술이 필요한 경우 또 처음부터 수술이 필요한 경우 등의 질환에 대해 사례별를 들어 발표를 했다.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소아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올 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2부로 나누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과 및 정신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소아 질환 관련 지역의 저명교수와 석학들이 참석, 임상 적용을 통한 주제발표와 함께 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의 등으로 지역 의료계가 소중한 지식을 폭넓게 나누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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