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일반의약품으로 관리…잔뇨·빈뇨 증상 개선

현대약품은 최근 일교차 큰 날씨로 인해 빈뇨오 잔뇨 등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 전립선비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유린타민'을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상계백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교차가 14도를 초과하는 환절기에 해당 질병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 횟수는 기온이 4도 이하일 때보다 48%가량 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장년 남성의 고민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 빈뇨와 잔뇨감 등 다양한 비뇨기계 증상을 동반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연령에 비례해 발병률이 늘고 50세 이상 남성의 70% 이상이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135만 명 이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의 중·장년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로 진료를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글리신(Glycine)과 알라닌(Alanine), 글루탐산(Glutamic acid) 3개의 아미노산 조합의 항 부종 작용을 기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유린타민’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3개의 아미노산 조합이 전립선 비대에서 나타나는 부종을 감소시켜 배뇨곤란 잔뇨 및 잔뇨감, 빈뇨 증상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유린타민의 아미노산은 체내 구성 성분으로 기존 전립선 비대증에 흔히 처방되는 알파 차단제, 타사 보조제와 기전이 겹치지 않아 병용에 용이하다. 3개월간 복용 시 전립선 크기 감소, 야뇨 증상 완화, 배뇨 장애 개선 등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방광과 전립선 평활근이 예민해져 비뇨기계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증가한다”며 “좌욕 등 적절한 생활 습관과 함께 일반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50대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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