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NME 코마케팅 6건…서로 강점 이용 윈-윈 전략

인도의 대형 제약사와 글로벌 빅 파마가 인도에서 새로운 분자 약물(NME) 상업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혁신을 드라이브하고 시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빅 파마와 인도 제약사 간의 협업과 파트너십으로 제약 지형이 크게 변화했다.

이런 전략적 제휴는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양측의 강점과 자원을 결합할 수 있다.

양측은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진화하는 헬스케어 욕구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인도에 NME 도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인도에서 NME에 대한 32건의 거래(전략적 제휴 - 공동 개발을 위한 거래 제외)가 성사됐다.

이런 딜 중 6건은 인도에서 NME의 코마케팅과 관련이 있다.

코마케팅응 위한 주목할 파트너십은 2024년 1월에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Cibinqo, abrocitinib)에 대한 화이자와 글렌마크 파마슈티컬스, 2022년 12월 항당뇨병제 자디앙(Jardiance, empagliflozin)과 고정 용량 복합에 대한 토렌트 파마슈티컬스과 베링거 잉겔하임, 2021년 10월 항당뇨병제 트룰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와 휴마로그(humalog)에 대한 시플라와 릴리, 2020년 6월 항암제 베바시주맙(bevacizumab), trastuzumab(트라스투주맙), 리툭시맙(rituximab)에 대한 시플라와 로슈 등이다.

인도 대형 제약사와 글로벌 빅 파마 사이의 협력은 서로의 강점을 보완한다.

인도 기업들은 확대된 영업력과 현지 시장 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반면, 글로벌 제약사들은 혁신적인 치료제 마케팅과 보유한 프로모션 자료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제공한다.

NME에 대해 추진된 대부분의 거래는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감염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암 외에, 심혈관과 대사 장애가 회사의 주요 관심 분야이다.

거대한 인구로, 인도는 헬스케어 지출 증가, 만성 질환의 유병률 증가, 혁신적인 치료제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요인에 의해 견인되는 신흥 시장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은 인도 제약사들에게 고부가가치 NME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은 신뢰와 평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로벌 빅 파마는 파트너십은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시장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NME 출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인도 기업들은 제네릭 약품에 비해 높은 차별성과 수익성이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에 접근하는 반면, 빅 파마는 인도 기업들의 확장된 상업적 입지에 접근할 수 있다.

전략적 파트너십은 인도 제약 환경의 복잡성에 대응하고 인도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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