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 높은 신체활동, 숙면, 건강한 식단, 적당한 음주 등 연관

건강한 생활 방식이 과민성 장 증후군(IBS)의 더 낮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 Gut 저널 2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홍콩 중문대학의 Fai Ho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IBS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에 2006~2010년 사이에 등록된 기준선에서 IBS 진단이 없는 37세~73세 사이의 성인 6만4268명을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된 5가지 건강한 행동은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 매일 최소 7시간의 수면, 매주 높은 수준의 격렬한 신체 활동, 매일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알코올 섭취였다.

참가자들은 최소 2개의 24시간 식이 설문지를 작성했다.

평균 약 12.5년 추적기간 동안 961건(1.5%)의 IBS가 보고됐다.

전체 샘플 중, 모니터링 시작 시, 7604명(12%)이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 행동 중 어느 것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2만662명(32%)은 1개, 2만1901명(34%)은 2개, 1민4101명(22%)은 3~5개의 행동을 보고했다.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조정한 후, 건강한 행동의 수가 많을수록 IBS의 위험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한 가지 행동은 21%, 두 가지는 36%, 3~5가지는 42%의 IBS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결합했을 때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3가지 건강한 행동인 금연(14%↓), 높은 신체 활동 수준(17%↓), 숙면(27%↓)은 IBS의 더 낮은 위험과 독립적 연관성을 보였다.

추가 심층 분석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연령, 성별, 고용 상태, 거주 지역, 장 감염, IBS의 가족력 또는 기타 생활 방식 선택과 관련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더 많은 수의 건강한 생활습관 행동을 준수하는 것은 일반 인구에서 IBS의 더 낮은 발병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연구 결과는 IBS의 주요 예방 전략으로서 생활 방식 변경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적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