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대상 따뜻한 저녁 배식 봉사

지난 18일 차가운 비가 내리는 저녁, 궂은 날씨를 뚫고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가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수원에 있는 ‘정 나눔터’에서 진행된 이번 배식 봉사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끼니를 거르는 게 일상인 노숙인에게 따뜻한 희망 한 그릇을 나누기 위한 취지를 담아 3년째 지속하고 있다.

조수옥 부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먼 길 달려와 함께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지난 15일에 있었던 배식 봉사에 이어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에서 진행한 2024년도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밥 한 끼 챙기기 어려운 이웃의 식사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수옥 부회장과 김호진 수원분회장, 이경희, 박남조, 최영해, 최해륭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희 여약사 부위원장, 신지연 여약사 총무, 백경아, 서은영, 모현, 조정원, 여약사 위원과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한명옥 글로리아 지도 수녀님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