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은 1월 31일 (수) 11시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정년 퇴임식을 진행하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간호국 양은주, 고객지원팀 우정미 계장 이며 양은주 계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고 마음으로만 퇴임식을 함께했다.

병원장은 축사에서 "오랜 시간 늘 함께 가까이에서 생활하던 분들이 이렇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온 것에 대해 많이 아쉽고 섭섭하다"라며 "그동안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인생 2막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가시길 바란다" 라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가족들의 축하와 부서원들의 축하를 받은 우정미 계장은 소감에서 "입사해서 어린 자녀들을 건강히 잘 키웠고 그 자녀들이 또 엄마가 되었다"라며 "이렇게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준 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퇴임식의 마지막은 자녀가 드리는 엄마에 대한 감사 편지 낭독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참석한 교직원 모두의 축하 속에서 흐뭇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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