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CDMO 카탈렌트 165억$ 인수, 비만약 생산 확대

노보 노디스크(노보)는 계약개발제조업체(CDMO)인 카탈렌트(Catalent)를 16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이것은 최근 제약업계의 가장 최근 빅딜이고, 앞으로 더 많은 M&A가 예상된다.

노보는 비만 치료제의 제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선급금 110억 달러로 노보 홀딩스로부터 3개의 제조 공장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보 홀딩스가 카탈렌트를 주당 63.5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카탈렌트의 50개 이상의 글로벌 사이트 중 3개 제조공장은 이탈리아 아나니, 벨기에 브뤼셀, 인디애나 블루밍턴에 있다.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막 더 큰 규모의 거래를 완료했다.

암젠의 270억 달러에 호리존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 인수, 머크(MSD)의 108억 달러에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s) 인수, 화이자의 430억 달러에 씨젠(Seagen) 인수, 노보의 딜 등, 1년이 안 돼 약 1000억 달러의 거래가 완료됐다.

많은 제약사들이 오래되고, 고수익 약품으로부터 상당한 현금 유동성, 감당할 수 있는 부채 부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압력 등으로, 제약업계의 활발한 거래 활동이 예상된다.

최근 2023년 영업실적 발표에서, 화이자. 머크(MSD), 애브비, BMS 등 일부 빅 파마는 더 많은 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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