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접근방식으로 문제 해결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암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암을 다루기 위해 ASPIRE(Asia Pacific Policy Review and Engagement for Lung Cancer) 컨소시움이 공식 출범했다.

그룹은 APAC 지역에서 폐암 환자들의 건강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기관, NGO, 환자 그룹과 협력할 예정이다.

폐암에 대한 스크리닝, 진단, 치료에 접근성은 각 국가마다 다르다.

폐암에 대한 ASPIRE는 다분야 전문가와 협력하고 지역 요구에 맞는 정책 변화를 옹호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APCLC(Asia Pacific Coalition Against Lung Cancer)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4가지 접근 방식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폐암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실행 계획과 예산에서 폐암의 우선순위를 지지하고, 스크리닝, 진단, 치료, 케어 개선을 위한 다자간 컨소시엄 노력에 참여, 증거 생성과 정책 시행을 위한 자원 동원, 폐암에 대한 정책 토론 및 캠페인을 위한 플랫폼 제공 등이다.

ASPIRE는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J&J, 로슈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5개 업체가 후원한다.

사무국은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 걸친 참여를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에퀴헬스(EquiHealth)가 관리하고 있다.

ASPIRE는 오는 20일 싱가포르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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