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리스, 급여 적정성 인정...근거자료 제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급여 적용에 가까워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일 제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했다. 

엔허투는 HER2 양성 유방암 및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에 처방된다. 

같은날 심의한 노바티스의 '일라리스주사액(카나키누맙, 유전자재조합)'도 급여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평위는 향후 제약사의 근거자료 등 제출 조건부라는 조항을 달았다. 

한편 현대약품 등 7개사의 디클렉틴장용정(독실아민숙신산염, 피리독신염산염) 등 7품목은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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