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이 현재 치료 옵션 만족…96% 다수 옵션 필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치료하는 미국 종양 전문의들은 더 많은 치료법, 유색인종 환자 관리를 위한 더 많은 자원, 동반질환 관리에 대한 더 많은 연구, 치료 반응을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더 많은 도구를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암연구소(CRI)와 리제네론(Renegeron)의 의뢰로 해리스 폴(The Harris Poll)이 진행성 NSCLC 환자를 치료하는 250명의 종양 전문의를 대상으로 치료 옵션, 우선 순위, 동반 질환, 기타 임상적 특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모든 진전에도 불구하고, NSCLC에서 여전히 주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암 전문가의 17%는 현재의 치료 옵션이 우수하다고 간주했다.

응답자의 약 1/3은 리제네론의 리브타요(Libtayo)가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등, 다른 체크포인트 억제제들과 경쟁하고 있는 시장에서, 진행성 NSCLC에 더 많은 면역치료 옵션의 공간이 있다고 답했다.

더 많은 치료법에 대한 욕구는 기존 약물의 한계를 반영한다.

대부분의 종양 의사(96%)는 다수 치료 옵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양 의사의 약 90%는 동반질환이 있는 진행성 NSCLC 환자 치료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고혈압과 폐 질환은 각각 환자의 45%와 44%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동반질환이다.

응답자의 약 2/3는 심혈관 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암 전문의들은 뇌 전이, 유색인종, 70세 이상 환자의 관리에 대해 더 많은 자원을 원하고 있다.

화학 요법은 많은 진행성 NSCLC 환자에 대한 치료의 일부로 남아 있지만, 더 적은 약을 특징으로 하거나 방사선 치료로 대체하는, 더 호의적인 요법이 전체 건강이 허약한 환자에게 필요하다.

CRI는 “이번 조사 결과는 종양학자들이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에게 맞춤이 될 수 있는 더 광범위한 치료 옵션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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