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日 후생노동성 검출 관련
식약청은 지난 2005년 환경단체가 중국산 쌀에 미승인 해충저항성 GM쌀의 혼입가능성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사법을 지난해 2월 확립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산 쌀 및 쌀 가공품에 대해 GMO검사를 계속 실시해오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실시한 중국산 쌀 검사는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확립한 검사법을 이용해 이루어졌으며, 2곳의 중국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쌀 국수 일종 5건과 찹쌀가루 1건에서 미승인 GM쌀이 검출되어 통관금지조치를 취한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 일본에서 검출된 제품과 관련된 중국 제조사로부터 우리나라가 수입한 실적은 없다"며, "올해도 미승인 GMO가 유통되지 않도록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