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사고 제로화 지향…예방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29일 올해 식중독 예방사업의 중점과제 일환으로 책임관리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위생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학교 위탁급식업소 6개소 및 식재료공급업소 3개소 등 총 9개소가 '식중독 사고 ZERO화 지향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영업주 및 관계자 35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우수사례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청결구역 및 비청결구역 등의 시설기준을 개선하고 관리한 사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고 엄선된 식재료를 구매하여 관리하는 등 개선 사례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의 개인별 위생관리 및 위생교육 등 개선 사례 ▲안전한 식품을 배송하기 위한 냉장·냉동 차량 및 보관할 수 있는 시설 등 개선 사례 ▲식재료 검수·보관·세척·운반·조리과정 등의 HACCP 기준

서울식챡청은 "앞으로도 이 같은 발표회를 개최, 우수사례 발굴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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