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가 40% 이상 긍정적…60% 산업 성장 예상

2022년과 2023년에, 바이오텍 펀딩은 투자의 현저한 침체로, 상당한 변화를 경험했지만, 올해 회복이 예상된다.

데이터 및 분석업체인 글로벌 데이터가 2023년 11월 7일~11월 27일까지 115명의 헬스케어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 이상이 향후 12개월 동안 바이오텍 펀딩의 반등에 대해 낙관적이거나 매우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북미 응답자들은 기업공개(IPO) 시장의 회복 시기에 대한 불확실 가능성 때문에, 비관적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바이오텍의 펀딩과 투자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높은 금리, 지정학적 문제로 현재 시장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특허절벽이 다가오는 대형 제약사들은 의약품 개발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텍과 더 많은 파트너십, 인수합병(M&A) 등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금리 안정은 더 유망한 전망으로 회기를 촉진할 수 있다.

조사에서, 헬스케어 업계 전문가의 60%가 2024년 산업 성장에 대해 낙관적이거나 매우 낙관적이라고 생각해, 지난해 47%보다 13%p 증가했다.

2023년, 세계 경제는 공급망 붕괴부터 주식 시장의 혼란, 고조되는 중국-서구 긴장, 지정학적 마찰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등 국제적 분쟁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이런 어려움 환경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는 미래 성장 전망과 관련해 더 많은 안정성, 자신감, 긍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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